스카이뷰 쇼핑몰 ‘소울풀 스프링’ 이벤트
뉴욕시 플러싱 ‘스카이뷰’ 쇼핑몰이 봄을 맞아 지역 커뮤니티를 융합하는 ‘소울풀 스프링(Sole-ful Spring)’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이벤트는 한인 예술가 이호철(Jason H. Lee)이 현장에서 직접 예술품을 창작하고(라이브 아트), 또 행사 중에 신발을 기증(50켤레 이상) 받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총 2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스카이뷰는 “한국 마산 출신인 이호철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혼합 매체 예술가로, 이번에 만든 작품은 고급 브랜드 로고를 기반으로 했는데, 나이키·아디다스·컨버스 등에서 구매한 재활용 스니커 상자로 만든 나비와 꽃이 얽혀 있다”며 “이들은 봄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는데, 작품은 쇼핑몰 4층 세포라 매장 옆에 오는 4월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스카이뷰는 “우리는 퀸즈 보로청과 협력해 지역 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신발을 전달하고, 이벤트를 통해 그들이 더욱 활발하고 편안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카이뷰 쇼핑몰은 플러싱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센터로 고급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타깃’ ‘유니클로’ 등 다양한 리테일 상점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식당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지역 명소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스카이뷰 쇼핑몰 주소는 40-24 College Point Blvd, Flushing, NY 11354. 스카이뷰의 이번 소울풀 스프링 이벤트를 포함해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스카이뷰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플러싱 스카이뷰 스카이뷰 스카이뷰 쇼핑몰 소울풀 스프링 이호철 이호철 라이브 아트